창원그린엑스포

이 작품은 8살 초등학생 딸과 함께 만든 환경 메디컬 드라마 형식의 숏츠 영상입니다. 실제로 병원에 입원했던 아이의 기록 영상과 직접 연기한 장면들을 결합해, 지구를 환자로 의인화하여 표현했습니다. 지구는 지금 중환자실에 입원해 산소호흡기와 링거가 필요한 위급한 상태입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현실적인 위기들 예로, 침몰하는 태평양 섬들, 녹아내리는 빙하,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검토와 같은 사건들을 통해, 지구의 고통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음을 알리고자 했습니다. “ 당신의 자녀가 아프다면 외면하겠습니까?”라는 질문을 통해 지구 역시 우리가 함께 돌보고 실천해야 할 “가족”임을 전 합니다. 내일을 살아갈 딸과 같은 아이들을 위해, 지금 행동해야 할 때입니다. 이 영상은 창원그린엑스포를 향한 어린이의 진심 어린 외침이자, 모두에게 보내는 환경 실천의 메시지입니다.